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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김경원 님이 쓰신 내용 << <br> 조각하는 김경원입니다.<br /> : 작년 이맘 때 석탄박물관 이강우선생님 사진전을 계기로 할아텍 작가들을 만나 철암을 알게 되고 함께 작업도 하게 되어 즐겁습니다.^^ 그리고 틈틈이 함태광업소 지하갱도와 언덕위 권양기실에서 토우 설치 사진 작업을 해오면서 그 공간이 작업을 하는 작가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하다고 느껴왔습니다.그래서 무엇보다 함태 광업소 자리가 앞으로 하게 될 철암그리기 기념 전시를 통해 미술관으로 거듭나게 되어 참 좋습니다.<br /> : 그간 해오신 철암그리기가 씨앗이 되어 지역민들과 타지역 작가들과의 소통의 장이 되고 지역 작가들도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래봅니다. 이러한 모든 자생적인 움직임들이 생명력을 갖고 예술가의 움직임이 지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그 주체가 작가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이라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 오랜 수고에 박수를 보내며 돌아올 철암에서의 봄이 기다려집니다.<br /> : 이번에 함께 하셨던 분들 , 이번만 못오신 분들.. 그리고 앞으로 참여하실 분들 활짝핀 철암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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