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136차 철암그리기에서 설명을 들었던 삼방동 관련 내용에 대해 이후 진행 상황을 안내합니다. 삼방동은 2015년 3월에 국토부 주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고 2018년까지 진행된다. 주민등록 기준으로 58세대 95명이 거주하며, 30년 이상 거주자가 63%, 65세 이상 고령자는 33명이다. 현재 총 83채의 주택 중 공,폐가가 41채이다. 1993년 강원탄광 폐광으로 600세대에서 1/10로 줄어든 상태다. 등록문화재 제21호인 철암역두 선탄시설과 철암탄광역사촌 등이 인접해 있으며 철암장터 부지에 쇠바우골 탄광문화 장터 조성사업이 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으로 2017년 마무리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총괄코디네이터, 강원발전연구원, 도시건축 용역사, 관련 공무원, 삼방동 주민대표단과의 회의를 거쳐 할아텍의 삼방동 대상 작업을 논의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삼방동 관련 작업들을 전시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재정비 과정의 기록 및 전시화와 전망대, 빈 가옥을 활용한 할아텍 거점 및 윈도우갤러리 외, 소공원 등 조형작업의 구체화를 진행 중에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