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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회방문입니다.
예술과 삶을 이으려는 야심찬 기획, '철암그리기'는 매달 세째주 철암 태백을 방문한지 50번째 입니다.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더욱 많은 실패를 헀습니다.
친구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서울에서 태백으로 통하는 깊은 산 속 자연을 만끽하는 계절의
변화를 즐겼습니다.
어찌 그냥 넘어 갈 수 있겠습니까?
아직 태백 천제단은 못 올랐지만 내년에는 반드시 올라갑시다.
그리고 '장강에 배띄우고'를 읽고 삼협에 갑시다.
할아텍에 많은 도움을 준 김남표사장의 시름도 덜어 줍시다.
산업사회의 흔적을 지닌,새로운 권력공간 태백 철암은 우리의 애정어린 눈길과 함께,
구석 구석 공간을 살리고 만들어 내어, 예술 문화가 꽃피우는
태백산 천제의 하늘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게 합시다.
일제의 석탄채취 착취의 역사를 극복하여 철암,
빛나는 버들골 동해로 통하는 보부상 걷던 길도 걸어 봅시다.
지난 번 피내골 답사했던 것처럼...
진행일정
19일 4시 30분 철암그리기 작품발표
5시 진커피숖 윤동천 작가세계
6시 30분 화려한 자축연(각자 좋아하는 음식및 주류지참)
특별행사 임홍의 영상시사(개봉못한 영화)
장소 구와우
20일 10시-12시
태백 미술교육행사
장소 구와우 전시공간및 아름다운 자연공간(집짓기
포함)
강사 유지선
허윤희선생 추천교사 1명
서용선
영상기록 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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