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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철암을 사랑하시는 할아텍 회원 및 교수님
저는 철암에 살고있는 김동언이라고합니다.
하는 일은 현재 철도 공무원으로서
철암이 고향이며, 철암사람으로
학교는 철암초등학교를 나왔으며
전공은 공업계열 삼척대학교를 나왔습니다.
서교수님, 그리고 류교수님, 이경희교수님을 만나뵙구
저희 철암 사람들이 얼마나
님들의 마음 쓸쓸하게 하였는지 죄송할 따름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철암을 떠날 때
훌륭하신 님들께선 철암을 그리며
사진으로 철암을 찾아 주신 점 송구하기 그지없답니다.
저희 철암 살리기 추진위
유재인 위원장과 오늘 약속을 하였답니다
유재인 위원장님은 한보광업소 소장님으로 재직하시며
님들의 철암방문을 그동안 몰랐다는 차이점은 있으나
단 한가지
[ 철암사랑 ]은 님들과 공감을 함께하시는
아주 진취적이며 젊은 분이십니다
차후 철암을 방문하시는 님께서는 연락을 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2005년 첫 행사로
1월 15일 철암 방문시 [항도체험' 이벤트]
님들께서 직접 석탄을 캐는 현장까지 안내를 할것이며
철암사랑에 작으나마 보답을 하시겠단 약속을 하셨답니다.
또 한가지는
철암 문화의 거리가 조성되면
님들께서 작업하시고 휴식을 할 공간과
작품을 전시하실 영구 전시실을 만들자는
의견에 합의를 보았답니다.
그동안 남동다방 좁은 작업실과
누추한 휴식공간, 저희들이 관심을 못보인 점 깊이 통찰하며
반성하겠습니다.
12월 29일 뵙구 직접 인사드리는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철암사랑하시는 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김동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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