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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용선
  148차 철암 그리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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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차 철암그리기

2018.3.16


 

눈을 뜨니 7시다.

누나가 김밥을 싸고 있다. 누가 여행가느냐고 물으니, 철암 가는 중에 먹으라고 준비한다고 한다. 물감을 챙기러 작업실에 가니 밑 칠해 놓은 작은 캔버스는 15호정도 크기가 있다.

가방과 함께 가지고 집 쪽에 와서 아침을 먹다.

봄날의 차가운 아침 공기가 싸하게 몸을 휘감는다 . 낮에는 날씨가 따듯할 것 같다.

겨울에 미국에 있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가는 철암이다. 할아텍 카톡 방에 148차라고 쓰여 있다.

8:10 경 집을 나서다.

철암 숙소에 걸 이 종미 그림이 내차에 들어 갈 것 같으냐고 전화 오다. 1m x1m 정도.

소밥에 도착하니 840분 마당에 회색차가 서있다.

정 채희 선생이 도착해 있고 30분 늦게 유 광운이

도착하다.

9시 쯤 출발하다.

치악 휴게소에서 우동을 먹고 12시 반경 철암에서

김 동현 씨 만나다.

맛있는 된장찌개와 순도 높은 총각김치 파 무침 산나물 그리고 어울리지 않는 번데기반찬으로 점심을 먹고 김 동현 씨 부인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할아텍 숙소에 이 종미 그림을 걸다. 작가는 오지 않았다.

철암은 아직 겨울이다.

산과 도로 옆에는 하얀 눈이 쌓여 있다.

진눈깨비 흩날리는 을씨년스런 날씨이다.

삼방동 성당에서 윤 영희 씨 만나다.

성당내부에 걸려있는 채색석고부조의 채색을 보수하는 문제로 작년부터 얘기하던 문제다.

3일정도 하면 되고 약 50만원이면 될 것 같다고

얘기하다. 미술 대학 나온 작가라면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다.

태백 시와 나와 어린이집 운영하는 황 원장에게

들르다. 지난 번 부인의 장례식에 참석 못해

유 사장과 함께 약소한 조의를 표하다.

황 원장은 할아텍에서 지난 번 조의를 표했다고 고마움을 전한다.

어린이집은 따뜻한 분위기에, 교직원 모두 밝고 겸손한 표정들을 지으며 고구마 메밀전등을 내온다.

오후 3시경 태백 시에서 출발하니 소밥에 저녁 7시가 넘었다.

소밥 앞에서 셋이서 헤어지다.


 참여작가_ 서용선 유광운 정채희        기록_ 서용선       사진_정채희

 

[인쇄하기] 2018-03-19 20: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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